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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규 서울시의원 “서울시 귀금속·보석 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작성자
kgta00
작성일
2023-09-18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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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최민규 서울시의원(국민의힘)은 대표 발의한 ‘서울시귀금속·보석 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5일 서울시의회 제320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최 의원은 “2021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전국에 귀금속·보석 산업 사업체는 총 1만6,944개에 이르며, 서울시 관내에 총 사업체의 37.4%에 이르는 6,334개 업체가 집중돼 있으나 서울시에는 귀금속·보석산업에 관한 별도의 규정이 없어 귀금속·보석산업에 대한 체계적·종합적 지원에 어려움이 있었기에 조례 제정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귀금속 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귀금속산업 특화구역조성, 기반 시설 확충, 제품 관광 상품화, 전시회·박람회 개최, 홍보 등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됨으로써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 “이번 조례 제정으로 서울시민분들의 생일, 결혼, 백일 등 좋은 날에는 귀금속 수요가 많아짐으로 특히 이런 수요가 많은 10월 중에서 귀금속 주간을 선정하여 시민분들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물건을 구매하실 수 있고 소상공인분들은 활발한 거래로 영업이익이 증대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선순환 구조를 이룰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보석협회(회장 홍재영)는 “우리나라에는 세계적인 보석브랜드를 양성할 수 있는 인적 인프라가 풍부하다”며 “이번 서울시 10월 둘째 주 귀금속 주간 지정은 문화예술보석거리를 조성하고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는 지원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해당 조례는 15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서울시로 이송돼 지방자치법 제32조에 따라 공포될 예정이다.
출처 : SR타임스(http://www.sr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