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부터 9일까지 서울특별시 시의회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려



(사)한국보석협회(회장 홍재영)가 주최하는 2023 제13회 KGTA국제주얼리아트디자인공모전 수상작 & 제4회 한국보석협회 회원전 공동전시회가 지난 12월 4일부터 9일까지 서울특별시 시의회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입종혁씨의 ‘연꽃 정원’을 비롯한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수상자 20명의 실물작품과 캐드작품, 그리고 12명의 회원작품이 함께 전시됐다.

첫날 가진 오프닝 행사에서 홍재영 회장은 “서울시의 주얼리산업 지원조례 마련을 기념하여 보석협회 전시회를 서울시의회 본관에서 갖게 되었다”고 인사하고 “서울의 거리를 문화, 예술, 보석 도시로 발전시킬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숙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특별시의회는 그동안 도시형 소공인의 하나로 분류되면서 별도의 제도적 지원 체계를 마련할 수 없었던 귀금속 보석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서울특별시 귀금속 보석산업 활성화 지원조례’를 의결했다”고 전하고 “우리나라 귀금속 보석산업의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산업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K팝이나 K드라마의 성공을 K주얼리가 이어나갈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가 힘을 합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임병동 기자 worldcom09@naver.com

출처: sisa대한뉴스